[헤럴드POP=정혜연 기자]박명수가 장거리 연애 경험담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명수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진행했다. '라디오쇼' 청취자는 "결혼 1년 만에 남편을 두고 떠나야 한다. 위로 부탁드린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걱정 가득한 마음으로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어떤 사연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청취자는 "올해 1월에 결혼을 했는데 내년 1월에 2년 동안 해외로 나간다. 남편은 회사를 다녀야 해서 같이 못 가게 됐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두 분의 사랑이 돈독하면 문제없는 것 같다. 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요새는 매일 영상 통화도 할 수 있다. 차라리 옆에 있는 게 낫지 계속 전화하면 힘들다. 저도 장거리 연애를 해봤다. 몇 개월 했는데 제가 일방적으로 좋아하다 보니 문제는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꽃을 피웠다.
이어 박명수는 낮에는 자동차 영업을, 밤에는 복권 판매를 하고 있다는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외제차 딜러 하시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조건이 까다롭더라. 일단 외모가 신뢰를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취자는 "그것도 중요하고 과거에 어떤 일을 했는지도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말씀하시는 목소리도 신뢰가 간다"라며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명수는 "복권 판매는 어디서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청취자는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다. 직계 가족은 다 신청할 수 있는데 부모님이 아니라 제가 당첨돼서 제가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본인 돈으로 복권 산 적 있냐는 물음에 청취자는 "매주 산다. 많이 살 때는 5만 원어치 산다. 5만 원짜리 사서 5만 원 된 적 있고, 보통 5천 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가게에서 3등은 10명 정도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혀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조만간 터지겠다"라며 덕담했고, 청취자는 "매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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