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발' 방송화면
사진='오발' 방송화면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박재정이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W24의 아론과 가수 박재정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박재정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뭉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박재정은 "인기가 10월 쯤 떨어질 거다"라고 예상했다. 그는 "너무 이런 경험이 많았었다. '놀면 뭐하니?'도 유명하지만 다른 유명한 프로그램에 안 나가 본 것도 아니다. 이슈가 떨어지는 거에 대한 경험이 워낙 많다 보니까 8년 동안 기대하고 좌절했던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괜히 업되어 있고 싶지 않았다"라고 씁쓸한 이유를 댔다.

박재정은 MSG멤버로 인연을 쌓고 본인의 신곡 뮤직비디오 특별출연해준 배우 이동휘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고 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재정은 C사 가방을 선물했다며 "태어나서 처음 사봤고 처음으로 명품 매장에 가봤다. 들어가자마자 나오고 싶었다. 무서웠다. 다 월세를 넘어가는 금액이어서"라고 낯설었던 기억을 전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MSG워너비 중 가장 말이 많은 멤버가 누군지 궁금해했다. 박재정은 김정민과 이동휘를 꼽았다. 그는 "정민 형님은 '좋은 하루 보내라는 메시지를 매일 남기고 동휘 형은 멤버들 스케줄을 알려준다"라고 했다. 이에 이지혜는 "자상하네요"라며 감탄했고 박재정은 "모두 끈끈하고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지혜가 그 중 더욱 친한 사람이 누군지 묻자 박재정은 "저는 지석진 선배님이다. 따로 전화를 되게 많이 한다. 따뜻하신 분이다"라고 답했다. 이지혜 역시 이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박재정의 어록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박재정은 과거 "온 국민의 관심을 받고 싶다"라는 패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관종이라는 표현도 좋지만 노래를 내거나 뮤지션으로서 당연히 드는 생각 같다. 설 무대가 많으면 좋겠다"라고 그 안에 담긴 속뜻을 전했다.

박재정은 '놀면 뭐하니?'에 출연 초반 말을 많이 못 했다고 했다. 제작진이 걱정할 정도였다고 하면서 "제가 그때만 해도 여러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힘든 시기 때 섭외를 받아서 김태호PD님에게 정말 감사했다"라고 말하며 "노래 한 번만 하고 가면 된다고 했는데 그게 지금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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