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쇼' 캡처
KBS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에바가 러시아의 현지 소식을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박명수가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와 코미디언 박영진과 함께 수요일 코너 '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을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실수를 범했을 때 뒤돌아보지 마라. 과거를 바꿀 수 없어도 미래는 아직 당신 손에 있다"는 휴화이트의 인생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그는 "반성은 필요하지만 지나간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실수는 언제나 만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바는 "러시아는 여름에 괴담 이야기하면서 더위를 물리치지 않는다. 스릴러나 공포 영화도 더위를 물리치기 위해서 보지는 않는다"며 러시아의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얄타라는 도시에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가 물에 많이 잠겼다"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아쿠아리움에 있던 악어들이 탈출했다. 건물이 부서져서 친구들이 나와 보니까 '밖이네' 이렇게 됐다"며 "악어랑 거북이, 이구아나, 뱀 일부는 탈출하고 일부는 탈출 직전이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큰일났네. 우리 나라에서 뱀이랑 악어 나왔으면 난리났다"라며 "동물도 동물이고 인명 피해도 없도록 해야 한다"며 걱정했다. 박영진은 "인간들의 욕심 때문이다"라며 박명수를 바라보자 박명수는 "내가 들여보냈니. 왜 나한테 그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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