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가 따뜻한 DJ의 면모를 드러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친구가 줄어든다며 인간관계가 괜찮은 것인지 고민을 토로했다. 서운한 걸 잘 못참아 한 친구와 멀어졌다는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난 52살인데 친구 없어도 잘 지낸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먹고 살기 힘드니 소홀하게 되는 것 같다. 친구는 언제 만나도 좋은 존재이기는 한다. 농담 걸면서 더 친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나도 막상 연락하는 사람은 몇 없다. 여유를 가지고 1~2명 있는 친구들한테 재밌게 농담하고, 농담이 쌓이면 웃음이 터진다. 유머러스하게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명수의 팬이라는 한 청취자는 "큰 수술을 받은 뒤 '무한도전'을 다시 보고, '짠내투어'를 통해 힐링을 엄청 했다. 여행이 좋아져서 여행도 다니게 됐다. 맏형 같이 의지되고, 보기 좋더라. 그리고 좋은 일을 많이 하더라. 박명수 나오는 프로가 좋다"고 털어놓으며 G-Park 모자를 갖고 싶은 바람을 표했다.

그러자 DJ 박명수는 "지금 그 모자는 없다. 파는 것도 아니었고, 그때 선물로 많이 나눠줬다. 찾아보고 혹시라도 있으면 선물해드리겠다. 제작 한 번 할 생각이다. 선물로 보내드릴 테니 우리와 계속 소통해달라"라고 화답했다.

이외에도 DJ 박명수는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분식점을 열려고 하는 청취자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는가 하면, 또 다른 청취자의 9살 아들과 전화연결이 되자 귀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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