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백 투 더 비기닝’(감독 딘 이스라엘리트)가 과거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백 투 더 퓨쳐2’를 오마주했다. 영화 속 주요사건인 ‘알마낙(ALMANAC)’ 에피소드가 ‘백 투 더 비기닝’ 속 시간여행의 이름인 ‘알마낙 프로젝트’인 것.
‘백 투 더 퓨처 2’에서 주인공 마티(마이클 J. 폭스 분)는 한해 중요한 사건들을 기록한 ‘스포츠 알마낙’ 잡지를 통해 스포츠 경기 결과를 모두 맞춰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된 후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세상에 등장하게 만든다.
이 에피소드는 ‘백 투 더 비기닝’에서 주인공들이 시간여행으로 과거를 재구성해 복권에 당첨되는 장면과 닮았다. ‘백 투 더 비기닝’에서 주인공과 친구들이 시간여행의 이름을 알마낙 프로젝트로 정하는 것은 바로 ‘백 투 더 퓨처’의 오마주라는 증거.
과거 마이클 베이는 ‘백 투 더 비기닝’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며, ‘백 투 더 퓨처 2’에서도 일부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렇게 얻은 영감을 마이클 베이는 한층 더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발휘해 ‘백 투 더 비기닝’을 탄생시켰다.
‘백 투 더 비기닝’은 우연히 시간재조정장치를 완성한 과학도들이 시간여행으로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과거를 재구성하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블록버스터다. 주인공 데이비드 일행은 시간재조정장치를 이용해 시간을 되돌리고 복권 당첨, 첫사랑과의 데이트를 하는 등 자유자재로 자신들의 과거를 재구성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사건들이 속출하며, 예측할 수 없었던 미래들이 나타나 이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특히 ‘백 투 더 비기닝’은 앞서 미국에서 개봉해 신규 개봉작 중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는 어떤 흥행 성적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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