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킬미, 힐미' 김영애가 지성의 장애를 알았다.
12일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킬미, 힐미'(연출 김진만·김대진, 극본 진수완) 12회에서는 서태임(김영애 분)이 차도현(지성)의 다중인격 장애를 알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도현은 서태임에게 다중인격 장애를 고백했다. 앞서 서태임은 석호필(고창석)의 병원을 방문해 차도현의 병을 알고 있던 상황.
이에 서태임은 "나약한 놈. 어디 키울 게 없어 지 애비 목을 조르는 괴물을 키워. 부사장직 내놓고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차도현을 쏘아붙였다.
차도현은 "회사에서는 떠나겠다. 하지만 남아서 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겠다"면서 "내 마음이 왜 산산조각이 났는지, 그 조각들이 뭘 의미하는지 찾도록 하겠다. 그 조각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보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난 아버지의 대용품도 아니고, 승진가를 지키는 개도 아니다. 그렇다고 괴물도 아니다. 그저 차도현일 뿐"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킬미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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