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칠전팔기 구해라’가 본격적인 후반전에 돌입, ‘진짜’ 음악을 통해 시청자들의 감성 자극에 나섰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공동인터뷰에는 강희정 국장을 비롯해 배우 민효린, 곽시양, 심형탁, 박광선, 유성은, 서민지, 남성그룹 B1A4 진영이 참석했다.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는 몇 달 전부터 잡힌 개인적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로,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 성장, 우정, 러브스토리를 감각적으로 그린 드라마다. 특히 ‘칠전팔기 구해라’는 서바이벌, 예능, 음악방송, 시트콤 등 복합장르의 흥행코드가 집약된 첫 뮤직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강희정 국장은 “음악 드라마라는 장르적 한계로 시청자들이 초반에 낯설어 했던 것이 사실이다. ‘칠전팔기 구해라’ 전반부 동안 많이 익숙해지셨을 거라 믿는다. 이제 후반부에 들어선 만큼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아가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진영은 “제가 이런 장르의 드라마를 언제 해보나 싶다. 개인적으로 제 연기력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남은 시간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회부터 철저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민효린은 “망가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음악 드라마답게 음악 장면들이 잘 나오고 있어 만족스럽다. 주위 분들께서 음악 편곡에 대한 부분을 높이 평가해주시더라. 정말 좋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이어 “혹시나 음악에 치우쳐 드라마 적인 부분이 약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우려와 달리, 음악 못지않게 드라마 적인 부분도 잘 나오고 있다. 시간상 쫓기다 보니 음악 무대를 완벽하게 보여줄 수 없어 아쉽다. 후반부에는 꼭 한번쯤 제대로 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광선은 “민효리 씨가 정말 끼가 많다. 요새는 힙합에 빠졌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쉬는 시간에도 열심히 놀더라. 노래도 생각보다 많이 잘해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 보여줄 거라 믿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마지막으로 심형탁은 “저는 ‘칠전팔기 구해라’ 첫 대본을 받았을 때, 90년대 스타일이 정말 기게 나와 막막했다. 사실 춤을 배워본 적이 없다. 춤·노래 연습부터 손동작, 중간호흡까지 연습했다. 제가 곧 불혹인데, 언제 이런 콘셉트를 해보겠나 싶더라.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고 그간의 노력을 드러냈다.

또 심형탁은 “촬영은 힘들지만 젊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 모든 순간이 감사하다. 이렇게 반 왔으니, 남은 후반부에서는 아쉬운 부분을 채워나가 훌륭한 드라마로 남기고 싶다. 시청자 분들이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10년 전성기였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번 1990년대~2000년대에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재해석해 다양한 연령층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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