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걸그룹 마마무가 또 한 번의 '레전드급' 무대를 선사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故이영훈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마마무를 비롯해 남성듀오 S(강타 이지훈), 옴므, 여성듀오 다비치, 가수 윤민수, 문명진, 남성그룹 노브레인이 출연했다.

이날 마마무는 S와 다비치에 이어 세 번째 가수로 호명되자 "내일은 없다. 몸이 부서지도록 즐기고 오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무대에 올랐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선곡한 마마무는 풍성한 브라스 밴드의 스윙 리듬으로 시작해 중간에 라틴 음악으로 변신, 문별의 파워풀한 랩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화끈한 섹시댄스까지 선보이며 정열적인 무대를 꾸몄다.

또 마마무는 라스베이거스의 쇼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가창력으로 다시 한 번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마마무는 S를 제치고 1승을 차지, '선배가수 저격수'로 급부상했다.

마마무의 무대를 처음 본 다비치는 "그 나이에는 나올 수 없는 필이다. 21살이라고 했는데 무대 위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마마무는 앞서 지난 1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해 가수 정동화와 홍경민을 연달아 꺾으며 2승에 성공, 2015년 '슈퍼루키'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마마무는 최근 '피아노맨' 활동을 마무리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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