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미노이가 광고 노쇼 논란 이후 컴백한다.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미노이는 다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오는 3일 미노이가 정규 2집 This is my life'로 컴백한다. 미노이는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In My Room'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미노이는 그간 광고 노쇼 논란부터 소속사 AOMG와의 갈등까지 구설에 휘말렸다. 논란 전에 MZ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로서 어딘가 엉뚱하고 거침없는 발언하는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미노이는 한순간에 이미지가 실추됐다.
앞서 지난 2월, 미노이는 라이브 방송에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라고 고백하며 오열했다. 미노이의 발언이 무엇인지 몰랐던 대중들은 후에 미노이가 광고 노쇼했다는 사실을 알고 지적했다.
미노이는 광고 노쇼 논란이 불거지자, AOMG를 탓했다. 본래 미노이는 화장품 브랜드 P사의 제품을 광고하기로 되어 있었고, AOMG와의 대화를 통해 계약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OMG는 미노이에게 계약금이 6개월간 2억이라고 했지만, 미노이는 계약금을 2억으로 알고 있었다며 전자서명 등을 문제 삼으며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미노이 AOMG의 대화 내역이 공개되며 여론이 반전됐다. 미노이는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며 한순간에 이미지가 실추됐다. 미노이와 AOMG의 갈등이 치달았으나, 극적으로 갈등이 봉합됐다. 미노이는 AOMG에 남아 가수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미노이는 자신의 채널에 "그간 저의 행보를 지켜봐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팬분들께 사과드린다. 기다려주신 동안 저는 AOMG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 다시한번 믿음을 보여주신 AOMG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일련의 사태와 이후 AOMG와의 소통 과정에서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린 점 죄송하다"며 앞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미노이와 AOMG의 갈등이 2개월 만에 봉합되면서 대중들의 피로도는 덜었지만, 한 번 실추된 미노이의 이미지는 바로잡기 어려웠다. 이러한 가운데, 미노이가 정규앨범 컴백을 하루 앞둬 다시 한번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노이의 정규 2집 'This is my life'는 오는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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