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와 함께 자녀 육아 방식을 공유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4천만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의 특별한 제주 일상이 공개됐다.
김숙은 “배우님의 원래 성격은 어떤지 궁금하다”며 김민재에 대한 궁금증을 보였다. 김구라는 “‘아니야 아니야’를 많이 한다. 나랑 똑같다”며 동질감을 보였다.
김민재는 “화장실에서 (대본을) 읽다가 김구라의 성대모사를 하곤 한다”라 밝혔다.
김구라는 화색을 드러냈고, 김민재는 “아니야 아니야”를 외치며 김구라의 말에 확신을 보탰다. 모두의 기대감과 함께 시작된 김민재의 김구라 성대모사. 김구라는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비슷하다”라 무마했다.
촬영이 끝난 후, ‘매니저 모드’에 돌입한 김민재. 운전 강행군에 피로감을 보인 김민재는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의 상대는 김민재의 아내 최유라.
‘한소희 닮은 꼴’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화제의 인물인 최유라는 김민재의 전화를 연거푸 받지 않는 등 모두를 폭소하게끔 했다.
김민재는 “처가 식구들이 전화를 잘 안 받는다”라 말했다. 김민재는 김포 숙소에 도달, “잠만 잤다가 촬영에 나가는 용도다. 진짜 집은 제주도에 있다. 일이 끝나면 바로 제주도로 간다”라 밝혔다.
이어 김민재와 최유라가 직접 설계한 제주 하우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집을 지을 때, 보통 3개월이 걸리는데, 저희는 8개월이 걸렸다. 이때 정말 많이 싸웠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서로 다른 스타일이 대립하며 소통에 어려움을 겪은 부부. 최유라는 “‘이 사람은 왜 이러지?’ 싶었다. 정말 즉흥적이다. ‘이 사람은 꿈꾸는 사람이구나‘ 라는 (결론을 내렸다)”라 묘사하기도.
한편 딸 희로는 초1의 나이임에도, 토마토를 꺼내 손질하는 등 능률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는 “나보다 나은데?”라 반응했다.
김민재는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려고 한다. 위험한 곳에 올라가면 보통 ‘올라가지 마’ 하지 않냐. 우리는 ‘한번 올라가 봐라. 안 다치게 잡아주겠다’ 라 한다. 그 역할만 해 준다”며 육아법을 공개했다.
‘자기 주도 패밀리’로 명명된 김민재 가족. 김민재는 최유라와 라디오 상황극을 펼치는 등 돈독한 시간을 가졌다.
김민재는 집 옆 정원으로 향했다. 집 옆 대형 건물의 등장에 김숙은 “방송용 집이 아니냐”며 의심했다. 탁 트인 건물의 정체는 ‘모두를 위한 카페’. 김민재는 “처음에 이 건물을 짓는다고 했을 때, 마을 어른들이 이상하게 봤다. 누구나 쉬러 왔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지었다. 장인어른이 빚을 내어 (카페를) 지어주셨다”라 밝혔다.
처가의 소유였다는 빈 터에, 김민재의 본가와 정원을 품은 카페가 지어졌던 것.
김민재는 부모의 별거로 외로웠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았다. "부모가 있는데도 부모가 없다는 소리를 들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환경에서 자랐다. 그런데 연기를 해 보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구나 싶었다"며 눈물을 흘린 김민재.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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