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허웅의 전 여자친구가 법적대응에 나선다.
2일 스포츠경향은 프로농구 선수 허웅에게 고소당한 전 여자친구 A 씨가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대표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허웅은 지난달 27일 법률대리인 김동형 변호사를 통해 서울강남경찰서에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가해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허웅 측은 "A 씨가 3년 동안 허웅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2019년 12월, 2021년 5월 두 차례 임신을 한 뒤 낙태한 사실이 밝혀졌다.
허웅은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말했지만 A 씨가 임신중절 수술을 강행했다고 주장했고, A 씨는 임신 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으며, 두 번의 수술 동안 결혼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A 씨는 변호인을 선임해 허웅을 비롯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을 상대로 법적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노종언 변호사는 스포츠경향에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가 아니다. 이런 일들을 자행하고 먼저 옛 연인을 고소하는 남성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시시비비를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고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지속적으로 가하는 허웅 측과 일부 언론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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