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가수 겸 미술가 솔비가 아트테이너 전시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용산구 킹클럽 건물의 뻑 OFF ZONE에서는 아트테이너 그룹 특별전 ‘뻑: 온앤오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권지안(솔비)은 온오프라인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 뻑 전시의 온라인 전시 구역에 참여, SNS로 인한 동시대적 혼란과 사이버 불링의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다룬다. 자신을 “가수 솔비이자 이번 전시 작가로 참여한 권지안”이라고 소개한 솔비는 “사이버 불링에 대한 작업을 했다. 제가 2006년에 데뷔했다. 당시 포털사이트가 생기기 시작했고 그때 댓글 문화가 활성화되며 새로운 온라인의 세상이 등장했다. 그 중심에서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지고 활동하다보니 댓글 문화 일방적인으로 피해를 본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미술을 시작하며 치유가 되기도 했고 자아를 찾았는데 피해자였지만 이제는 제가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치유와 위로를 다른 피해자 분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미술 작업을 하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지금은 온라인 세상이 오프라인 세상과 경계가 없을 정도로 커졌다. 사실 저희 연예인뿐 아니라 많은 사회나 학교, 직장 등에서 사이버 불링이 많이 일어난다. 얼마 전 국회의원분과 좌담을 통해 입법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고 사이버 불링에 대한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솔비는 “무언가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했다. 연예인이 직접 인권을 지키고 예술이라는 매개체로 하나가 되어 자신을 지키고 사회인식을 예술을 통해 외칠 수 있어 의미있는 전시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그룹이 앞으로 사회에 있어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사회에 보태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사이버 문화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초대형 특별전 ‘뻑: 온앤오프’는 7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용산구의 이태원(프로세스 이태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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