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사진=민선유기자
안현모/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어느덧 이혼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안현모는 이혼 후 또 한번 심경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안현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현모는 이혼한지 1년이 다 되었지만, 여전히 붙는 '이혼' 수식어와 시선들에 고통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안현모는 "이름이 다섯 글자가 된 거 같다. 모든 기사가 날 때 '안현모'가 아닌, '이혼 안현모'다. 관련 없는 내용도 모두 그렇게 기사가 난다"라고 토로했다.

안현모는 최근 SNS에 남사친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화제가 됐다. 안현모는 "이상형 질문을 받기도 하고, 남자 동창과 찍은 사진이 기사가 많이 나기도 했다. 오해하는 시선이 있어 조심하게 된다. 그래도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행복을 빌어 주셔서 나쁜 짓 하지 않고 잘 살아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안현모는 또 한번 이혼 후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안현모는 "사실 연애하다가 헤어지는 것과 결혼했다가 헤어지는 건 너무 다른 거다. 결혼할 땐 버진로드를 걸었다면, 이혼할 땐 정말 깜깜한 지하에서 모든 중력과 관성을 거슬러 밧줄 하나 잡고 올라와 맨홀 뚜껑 열고 나오는 거다. 가벼운 소재화를 경계하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지난해 5월, 안현모는 라이머와 결혼한지 6년 만에 이혼했다. 지난 2017년 결혼해 각종 부부 예능 등에 출연했던 부부였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안현모는 이혼 후 여러 예능에 나와 이혼하게 된 배경과 심경 등을 전했다. 안현모는 부모에게 실망끼쳐 걱정된다고 하는가 하면, SNS를 통해 우울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계속된 안현모의 심경 고백에 대중들의 피로도 역시 높아졌고, 라이머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지적까지 나왔다.

이후 안현모는 이혼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안현모는 또 한번 예능에서 이혼 후 힘든 심경을 전했다. 안현모는 '이혼' 수식어가 붙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안현모가 이혼 후 힘든 나날을 이겨내고 일하면서 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또 한번 이혼 심경을 전한 안현모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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