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그룹 SES 출신 바다가 불화를 직접 밝혔던 슈에 대한 애정표현을 이어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바다는 소셜미디어에 과거 SES 시절 단체 사진과 함께 “이 사진 좋아해요?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많은 팬들의 추억이 소환된 가운데 한 네티즌은 해당 게시물에 “우리 바다 언니는 이때가 제일 예뻤어요! 제 눈엔 언니가 제일 예뻐서 언니만 보였거든요. 나오자마자 첫눈에 반했어요”라고 팬심을 표현했다.

그러자 바다는 답글을 통해 “아니에요. 유진이랑 슈가 훨씬 예뻤죠. 저는 그냥 많이 상큼했던 시절”이라고 겸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앞서 갈등이 있었던 멤버 슈에 대해서도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슈가 논란을 딛고 방송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바다는 공개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으나 지난해 9월 SNS 라이브를 켜고 돌연 슈와의 불화를 고백했다.

바다는 “쓴소리를 했더니 슈가 멀어지더라”면서 “3년간 네 옆에 있었는데 내가 부족해서 완전히 네 영혼의 먼지를 털지 못했다. 주변에 안좋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혹시 지금 슈 주변에 있는 나쁜 사람들 그냥 제발 슈한테서 떠나달라. 슈는 맑고 좋은 사람이라서 자꾸 주변에 이상한 사람이 꼬이는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바다는 “수영(슈 본명)아, 언니가 부족해서 미안해. 항상 널 기다릴게”라고 화해 의사를 전하는가 하면, 이후로도 유튜브 등 예능에서 SES 이야기가 나오자 “슈가 진짜 착했다. 항상 한 번은 유진이 편 들어주고 한 번은 제 의견 들어주고 하면서 절충을 해줬다”고 언급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바다, 슈, 유진은 1997년 1세대 걸그룹 S.E.S.로 데뷔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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