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최동석이 복귀를 알렸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첫 회에서는 최동석, 조윤희가 이혼 후의 근황을 전했다.

인생 2막을 새로 그리는 콘셉트로, 출연진들은 액자 프레임 속의 오프닝을 열었다.

박미선은 “저와 함께 2막을 열어갈 분들이 계시다”며 게스트를 소개했다. 전노민은 “인생 2막이 시작된 지 13년이 됐다. 그런데, 좋다. 그때보다 바빠진 것 같다”라 밝혔다.

이어 최동석은 “1년 차라고 하기도 애매하다. 이제 막 인생 2막을 시작했다”라며 자신을 소개, 조윤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5년이 됐다”라 이야기했다.

최동석은 “방송을 그만할까 생각했다. 4년 가까이 방송을 안 했는데, 아이들에게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더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첫 포문을 열 주인공은 최동석. 최동석은 “조용했던 사람이다. 좋아하는 건 굉장히 몰입해서 좋아했고, 관심 없는 것은 관심이 없었다. 자기 세상에 빠져 있는 타입이었다”며 어린 시절을 소개했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했다. 사회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2004년에 KBS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됐다”며, 당시 동기였던 박지윤과의 결혼을 언급하기도.

최동석은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것은 없다. 사실 기사를 보고 알았다. 기자분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나왔는데 알고 계시냐'는 질문이었다. 그래서 알게 됐다“라 전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제주살이 4년 차라는 최동석은 서울로 올라와, KBS 앞 한 식당을 찾았다.

“그 식당에 의미가 있다. 연말 시상식 등을 마치면 뒤풀이를 하던 장소다. 많은 생각이 들더라. 퇴사 후 처음 간다”라 전한 최동석은 “퇴사를 하니, 굳이 전 직장 근처에 가지 않게 되더라”라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회사 선배들이 온다”며 깜짝 손님의 참석을 알렸다. 신영일 아나운서는 “얼굴이 많이 상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아직 괜찮다”며 최동석을 북돋았다.

“마음이 편하다”는 최동석에 “편할 수가 있는 상황이냐”라 반문한 신영일. 최동석은 “촌철살인은 여전하다”며 웃었다.

이어 김현욱과 오유경 아나운서가 합석,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유경은 아나운서 프로필이 모두 담겼다는 카탈로그를 꺼내 보였다. “애 엄마 사진도 있겠네”라는 박미선의 말에 최동석은 “보시죠”라며 화제를 돌렸다.

최동석은 “아이들의 흔적이 남아 있어, 아직 옆에 있는 기분이다”라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편 TV조선 신규 관찰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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