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장나라가 드라마 ‘VIP’ 이후 5년 만에 SBS로 돌아왔다.
10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SBS 방송국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가람 감독, 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참석했다.
최유나 이혼 전문 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굿파트너‘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장나라는 직설적이고 까칠한 효율주의 베테랑 스타변호사 ‘차은경’을, 남지현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회초년생 열혈 신입변호사 ‘한유리’를 맡아 워맨스를 선보일 예정.
장나라는 앞서 SBS 드라마 ‘VIP'에서 만난 6세 연하의 촬영감독과 2022년 결혼까지 골인하며 일과 사랑 모두를 잡았다. 현재 신혼 생활 중임에도 이혼 관련 드라마에 출연한 이유는 남편의 강력한 추천 때문이었다고. 장나라는 “집에서 대본을 볼 때 신랑이 옆에서 같이 봤다. 그가 이 드라마의 출연에 큰 지분을 갖고 있다”면서도 실제 자신의 생활과 드라마 속 분노 유발 사연에는 다소 괴리가 느껴진다고 했다. 또 가족과 이혼이라는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드라마가 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캐릭터를 위해선 어떤 중점을 뒀을까. 장나라는 “무조건 기준을 한유리(남지현 분)로 놓고 생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리딩을 해보니 유리는 묵직하고 믿음직스럽고 우직하고 건강한 캐릭터인데 어떻게 하면 이 캐릭터가 더 열받게 할 수 있을까, 직장 내 한유리가 만나고 싶지 않은 상사가 되고야 말겠다 하고 톤도 올리고 텍스트도 유들유들하고 요즘 말로 킹받게 연구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을 신경써서 연기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VIP'이후 5년 만에 SBS에 돌아온 장나라는 방송사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은인이라 생각한다. SBS ‘VIP’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연기도 해봤는데 심지어 정말 좋은 팀을 만났다. 거기다 시집까지 갔다. SBS 만세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드라마를 처음에 시작할 때 정말 잘해야겠다. 너무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각오를 다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오는 12일 10시부터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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