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밥이나 한잔해‘캡처
tvN ‘밥이나 한잔해‘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배우 장혁이 마지막 밥친구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 8회에서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마지막 번개 모임을 맞아 레전드 오브 레전드 인맥이 총출동했다.

김희선과 이수근은 트윈룩을 선보였고, 이수근은 “이쪽은 학군이 좋은 거 알지 않냐. 김희선 같은 사모님들이 모여 케이크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곳)”이라 운을 뗐다.

김희선은 “그렇다면 이 집은 기필코 맛집일 거다.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기 쉽지 않다”며 확신했다. 이수근은 “여기가 8학군에 들어간다. 학군이 형성되어야 지역이 발전이 되는데, 명문 고등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해 왔다”며 ‘명문 학군’을 자랑하는 서초구에 대한 지식을 짧게 소개했다.

이수근은 “부모가 보면 안다. 얘는 펜을 들면 된다, 안 된다를 알게 된다. 공부가 적성이 아닌데 굳이 서초동까지 올 필요가 없지 않냐. 희선 씨도 마찬가지 아니냐. 아이를 외국으로 보냈지 않냐”며 김희선을 언급, 김희선은 “하루에 대치동을 16번까지 왔다 갔다 해 봤다”며 남다른 학구열을 자랑했다.

현재 김희선의 딸은 LA에서 유학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왔다.

이수근이 초대한 김동현에 이어, 밥친구로 배우 이기우가 등장했다. 김희선은 3년 차 신혼인 이기우를 위해 준비한 꽃다발을 내밀며 “와이프에게 전해라”라 일렀다.

김희선은 “이기우는 ‘품위있는 그녀’에서 제 남자친구였다. 촬영을 하는데, 제가 이때까지 상대했던 남자 배우 중 키가 가장 컸다. 그래서 구두를 신을 때, 늘 굽이 15cm 이상이었다“며 해프닝을 공개했다.

tvN ‘밥이나 한잔해‘캡처
tvN ‘밥이나 한잔해‘캡처

이기우는 ”최근 건강 검진을 하고 키를 쟀을 때, 192cm 정도가 됐다“라 밝히기도.

이기우는 ”힐을 신고 촬영하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 김희선이 다 맞춰 줬다“며 미담을 알렸다. 이어 이기우는 ”제 인생의 경조사를 누나가 다 챙겨 주셨다“며 김희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수근은 "그것도 돈이 있어야 가능한 거다"라며 김희선의 인내심을 자극, 보다 못한 김희선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오늘 한 대 좀 맞자”라 반응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밥친구로 배우 이상엽이 합석했다. 이상엽은 “군대 뽀시래기 시절, 서로 손 편지를 주고받던 친구다”며 이기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이상엽과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비행기에서 혼자 앉아 있었다. 누군가 찾아와 ‘형님 안녕하십니까’라며 인사를 하는 거다. 배우니 여자친구 공개에 민감한데, 인사를 시켜 주더라”라 밝혔다.

김동현은 “그 여자친구분이 지금 부인이신 거냐”라 질문, 이상엽이 긍정하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기우는 “아닌 줄 알고 긴장했다”라 답했다.

이때 이상엽에게 전화가 걸려 왔고, 이상엽은 “형님”이라 반응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상대의 정체는 바로 배우 장혁. 이상엽은 “다른 약속이 없으시면 잠깐 들러 달라”며 합석을 제안했다.

진동벨이 울리자, 장혁을 고대하며 ‘추노’ 속 성대모사를 선보인 출연진. 그러나 이은지의 밥친구인 황제성이 등장해 놀라움을 샀다. 이수근은 “더 반가웠어야 했는데, 장혁 씨가 온다만다 하는 타이밍에 왔다”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했다.

이때 마지막 밥친구로 배우 장혁이 등장해 장내를 달구었다. 이상엽은 "진짜 올 줄 몰랐다"라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엽은 "장혁을 '사부'라 부른다. 형에게 많이 배우고 여쭙는다"며 인연을 밝혔다.

한편 tvN '밥이나 한잔해‘는 "집 근처야, 일단 나와!" 김희선 & 이수근 & 이은지 & 더보이즈 영훈이 한 동네에 기습 방문!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토크하고,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동네친구 번개 프로젝트로 11일 종영을 맞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