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흥남매의 남해살이 일상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첫 방송에서는 남해 바닷가에 당도한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찐 남매 케미'를 선사했다.
5월의 어느 날, 덱스는 “원래 부지런한 스타일 아닌데, 선배들을 만나기 위해 빨리 왔다”며 가장 먼저 출석 체크를 했다. 덱스는 박준면에 “영광이다. 물을 따라 놨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덱스는 박준면에 “회를 좋아하시냐. 주당이시냐”라 묻는 등 공통점을 찾았다.
덱스는 “몸 쓰는 일은 제가 할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남겼다. 이어 “배우님들에 대해 찾아봤다”라 밝힌 덱스에, 염정아는 “배우님들이 뭐냐”며 호칭에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덱스는 “은진 누나, 준면 누나”라 운을 떼며 호칭 정리를 시도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정아 누나”를 뱉자, 덱스는 결국 웃음을 터트렸다.
남해 제철 식재료로 차려진 아침상을 먹게 된 4남매. PD는 “단순한 아침식사가 아니다. 수확하고 직송할 일과 관련이 있다”라 전했고, 안은진과 덱스는 ‘멸치 털이 작업장’을 떠올렸다.
염정아는 환복 소식을 듣자마자 “지금? (우리가 머물) 집에 안 가고?”라 물었다. 이들은 작업복을 건네받았고, 염정아는 “나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는데. 집도 안 들리는 건 상상도 못 했다”며 착잡해했다.
멸치를 털던 덱스의 눈에 멸치 비늘이 들어갔고, 염정아는 “막내 눈 좀 닦아 줘라”며 울상 지었다. ‘머슴’ 역할을 자처했던 덱스마저 고된 일인 오늘의 작업.
누나들은 고군분투하는 막내를 의식했고, 급기야 멸치 털이 작업에 합류했다. 염정아는 “이렇게 해서 먹는 과정을 TV에서만 봤지 않냐. 언제 이런 걸 해 보겠냐”며 소감을 전하기도.
안은진은 “이거 열심히 해서 우리 아들 대학도 보내고..”라며 틈새 상황극을 시작했다. 무사히 멸치 털이 작업을 마친 덱스에 “너 없으면 안 되겠다”라 반응한 누나들은 시원한 물로 비린내를 씻어 냈다. 이어 4남매는 멸치 작업 선별을 위해 위판장으로 나섰다.
이어 멸치 직송비를 획득한 4남매. 직송비는 15만 원이었다. 덱스는 “저에게는 돈을 맡기지 말아 달라. 보기보다 손이 크다”며 걱정했다.
그러나 “아무도 맡길 생각이 없었다”며 반박에 나선 누나들. 덱스는 “나 여기서 이런 사람이구나”라며 씁쓸해했다.
박준면은 “너는 오늘 우리에게 감동을 줬다”며 덱스를 다독였고, 덱스는 “이제야 제가 남자로 보이냐”며 위풍당당해했다. 이에 안은진은 하품을 하며 “어”라 답하는 등 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한편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은 ‘바다를 품은 각양각색의 일거리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밥상 먹거리까지!’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의 짭조름한 어촌 리얼리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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