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방탄소년단 진의 전역 후 첫 스케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8일 그룹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EPISODE] 진 (Jin) @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진이 군 전역 후 첫 스케줄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진은 지난달 6월 12일 만기 전역했으며, 13일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를 통해 곧바로 팬들을 만났다.
이날 공연장에 도착한 진은 "이 그리운 풍경, 진짜 몇 년 만이냐"라는 감회를 전했다. 우주 콘셉트로 꾸며진 현장을 살펴본 진은 동선 설명을 들었고, 오랜만에 해보는 사운드 체크 리허설이 어색한 듯 웃음을 보였다.
전역 2일 차 진은 "떨려서 노래를 못 부를 것 같다. 지금도 중간중간 울컥해서 (노래를) 못 불렀다"며 "청심환 무조건 먹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진은 리허설을 마치고도 "공연 못 할 것 같다. 일단 아미(팬덤명) 보는 것 자체가 일차적으로 떨린다. 무대에 내가 섰었다는 게 기억이 안 난다. 처음 서보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여전히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2부 공연에 앞서 1부 허그회를 준비하던 진은 "혼자 있으니까 너무 심심하다"라며 멤버들을 그리워했고, 곧 무대에 올라 "이 이벤트를 되게 오래전부터 구상을 했었다.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즐겁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진이 준비한 허그회는 일부 팬들의 뽀뽀 시도 등 무례한 행위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진은 허그회를 끝마친 후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서 아쉽기도 하다. 2000명 했어도 됐을 것 같다. 원래 계획했던 것은 밖에서 10시간 동안 프리허그 하는 거였다. 생각보다 일찍 끝났고 아미 여러분들이 잘해주셨다. 내가 너무 빨리 보낸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팬사랑 가득한 후기를 남겼다.
2부 공연에 오른 진은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의 반응에 "데뷔 무대 같다. 지금 감을 다 잃었다"며 초조해했다. 이후 무대에 올라 팬들을 위한 무대를 펼친 진은 "약은 소용이 없었다"는 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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