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배윤정이 출산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K-POP 대표 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조갑경과 나르샤, 제이쓴을 초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혼 6년 차를 맞았다는 배윤정은 집으로 절친을 초대했다. 배윤정은 제이쓴과 조갑경, 나르샤를 반갑게 맞았다.

조갑경은 “제이쓴과는 처음 만난다. 나르샤는 방송하면서 마주친 정도다”라 밝혔고, 배윤정은 “그런데 너무 친해 보인다”며 놀라기도.

“누나들과 잘 논다. 지금 누나(홍현희)와도 함께 살고 있지 않냐”는 제이쓴에 배윤정은 뜨끔했다. 배윤정은 “아들 둘과 살고 있다”며 11살 연하의 남편을 언급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유난히 나르샤와 가까웠다. 수다도 많이 떨고, 상의도 했다. 결혼 후 사적으로 만날 일이 적어지다 보니, 초대하고 싶었다”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배윤정은 “춤이 좋아 안무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월세를 내기 위해 시작했다”라 밝혔다.

“1년만 더 버텨 보고, 안 되면 다른 아이들을 다른 팀에 보낼 위기였다. 팀 해체 직전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안무를 맡게 됐다. 일단 노래를 들어봤는데, 노래가 말도 안 되는 거다. 어려웠다. 마땅한 안무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골반을 푸는데 갑자기 동작이 생각난 것”이라는, 메가 히트 안무 '시건방춤'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캡처

배윤정은 “그런데 손이 조금 어색하더라. 그래서 건방진 팔짱을 곁들였고, 단체로 추니 너무 예쁜 거다. 그래서 안무가 탄생했다”라 덧붙였다.

이어 "카라도 같이 작업했는데, 크게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미스터’로 인기몰이를 했고, 그때 티아라 소속사 사장에게 연락이 와 ‘요새 잘 나가신다고 들었다. 이 노래를 1등으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했다. 그 노래가 ‘Bo Peep Bo Peep'이다"며 모두를 놀라게 한 배윤정.

그러나 배윤정은 출산 이후의 산후우울증 경험을 토로, "아기가 예쁜 것은 잠깐이고, '얘 때문에 내 인생이 꼬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남들은 다 일하고, 멀쩡히 있는데 나만 이러고 있는 거다. 남편은 몸이 변한 것도 아니고, 직장을 못 나가는 것도 아닌데. 진짜 우울했다"라 고백했다.

나르샤는 "진짜 힘들었을 것 같다. 경력에 대한 (욕심도 있고). 누구보다 방송에서 날아다니는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당시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예고편이 너무 재밌어, 육아하며 방송 시간만 기다렸다. 후배들이 너무 잘하더라. 볼 때는 흐뭇하지만, 딱 끝나고 꼬라지를 보면 몸이 늘어난 것이 보이는 거다. 현타가 왔다. '이제 끝이다', '이쪽 바닥에서는 더이상 일 못하겠다' 싶었다"라 밝힌 배윤정.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