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브라이언이 청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소녀시대 효연,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연은 최근 발리를 다녀왔다. 효연은 "최근에 간 게 아니라 9월에 다녀온 발리를 뒤늦게 올린 거다. 사진만 봐도 그때 추억이 떠올라 올린 거다"라고 했다.
이어 "딱히 운동을 잘 안 한다. 춤을 췄던 게 다행히도 지금까지 춤을 안 춰도 유지되는 것 같다. 기립근이 생길 수밖에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공사 중이라며 "살고 있는 아파트가 10분 거리라 제가 몰래 간다. 소장님께 말 안드리고 운동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살짝 지나간다. 공사가 얼만큼 됐는지 궁금하다. 일하는 분들은 '어, 오셨네요?'라고 하더라. 저번에는 일하는 분이 5명인 줄 알고, 7잔을 사갔다. 그런데 9명이 있더라. 그래서 이제는 미팅할 때만 사간다"라며 난감했던 일을 말했다.
효연은 "예전에 에어로빅을 5년 정도 했다. 선생님 옆자리는 내 자리였다. 다른 사람이 앉으면 '내 자리인데' 하면서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도 "크로스핏 할 때 항상 가방을 내리는 자리가 있었다.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쓰면 말은 안 하지만 '뭐야'라고 생각한 적 있다"며 운동하는 곳의 텃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은 "집에서 청소하면 뿌듯하다. 할 거 없나 생각하다가 저녁 약속이 생각나면 '미안해 일이 생겼어'라고 하고 약속을 취소한다. 청소를 더 한다. 그래서 요즘 약속을 안 잡는다. 새 집에 들어가면 이제 천국이다. 집에서 나올 일이 없을 거다. 연애가 뭐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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