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장가현이 이혼 후 파산 신청한 근황을 공개하며, 전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장가현이 출연했다. 장가현은 지난 2020년 가수 겸 프로듀서 조성민과 이혼했다. 장가현은 이혼 후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지내고 있었다.
장가현은 조성민이 연기 활동하는 것을 반대했다며 "어렵게 영화 제의를 받아 출연했는데, 베드신은 어떻게 찍는지, 신음소리는 리허설하는지 물어봐 스트레스였다"라고 말했다.
또 3억 파산 신청한 사실을 고백하며 "사업 확장하면서 빚을 많이 지게 됐고, 3억 정도 파산 신청했다. 문제는 세금이 1억 정도 남아있다. 규칙적으로 갚지 못해 압류가 들어오는 상황"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80만 원 집을 소유하고 있다. 통장을 압류 당하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 지인들한테 손 벌려서 살아야 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장가현은 사실 이혼하기 싫었다며 "엄마 팔자를 닮고 싶지 않았다. 어릴 때 꿈이 빨리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는 거였다. 결혼하고 15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시어머니가 이 집을 나가시면서 많이 우셨다"라고 말했다.
이혼 후 후유증도 겪고 있었다. 장가현은 "수면 장애가 심해서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보라고 하더라. 우울증과 공황장애 약을 줬다"고 했다.
유년시절 힘들었던 일도 고백했다. 장가현은 "엄마는 날 버린 사람이다. 부모님이 소리 지르고 다 때려 부수고 그렇게 싸우셨다. 엄마는 늘 혼자 집에있고, 아빠는 늘 지방에서 다른 여자들을 만나곤 했다. 엄마가 우릴 버리고 아버지의 집으로 가게 됐지만 새엄마에게 학대를 받았다"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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