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김미려/사진=헤럴드POP DB, '두시만세' 보이는 라디오
정경미, 김미려/사진=헤럴드POP DB, '두시만세' 보이는 라디오

[헤럴드POP=강가희기자]정경미가 '방울 자매'에 사비를 써가며 홍보에 앞장섰다.

11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는 개그우먼 정경미, 김미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경미와 김미려는 20대 자매 트로트 가수 콘셉트 '방울 자매'로 출연했다. 정경미는 "저희는 나이가 25살, 23살이다"라고 소개했고, 섭외 요청이 있었냐는 질문에 "전화가 한 번도 없었다. 당연히 방송 출연을 한다면 '두시만세'였다. 박준형 씨가 초대해주셨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정경미는 "라디오가 처음인데 적응이 잘 됐다"며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신곡 '연남동 블루스'에 대해 김미려는 "우리보고 옛스럽다고 하는데 우린 앞서나간다. 연남동이 가장 핫한 동네에 헌팅 포차 문화가 발달했다고 하더라"라고 소개했다.

이에 정경미 역시 "고급지게 얘기하면 젊은이들의 사랑 얘기다. 뒤로 갈수록 반전이 있는 슬픈 사랑의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정경미는 20대를 콘셉트로 잡은 것에 대해 "윗 세대로 가고 싶었는데 두방울(김미려) 님이 아래로, 젊은이 감성으로 내려오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입은 옷이 한 벌당 동대문에서 15만 원 주고 구매한 옷이라고 말한 정경미는 "라디오 출연료가 얼마인가"라고 물었고, 8만원이라는 말에 "그래도 적자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를 듣던 김미려가 "제 출연료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그런가 하면 한방울 콘셉트에 과몰입한 정경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비호감 스타일 괜찮다. 남성스럽고 안경도 끼고, 키도 크고 목소리를 걸걸한 남성을 좋아한다"고 답해 윤형빈을 암시하게 했다.

그러면서 "키도 크고 목소리를 걸걸한 남성을 좋아한다"며 "재미는 모르겠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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