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1년 8개월만에 세 번째 솔로 앨범 ‘플라워(FLOWER)’로 돌아온 남성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무대를 꾸몄다.

김준수는 7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시아 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플라워(2015 XIA 3RD ASIA TOURCONCERTFLOWER)’에서 7000여 팬들과 함께 두시간 가량 뜨거운 교감을 나눴다.

지난 3일 발매한 ‘플라워’에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 이외에도 가수 나얼의 곡, 팝·발라드·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열 세곡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차트를 장악하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짧은 비디오 영상과 함께 등장한 김준수는 정규 2집 ‘인크레더블(Incredible)’을 시작으로 정규 3집 ‘엑스 송(X Song)’, ‘럴러바이(Lullaby)’ 등 연이은 댄스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어 김준수는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 ‘리치(Reach)’, ‘나의 밤(My night)’ 등 감성적인 발라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했다.

어느덧 30대의 나이에 접어든 김준수는 “20대 후반에는 30대를 걱정했다. 막상 30대가 돼 보니, 별 다른 게 없다. 난 항상 고등학생 때의 마음과 같다. 그리고 ‘남자는 30대부터’라는 말이 있다”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준수는 자신이 참여한 OST 메들리, 정규 3집 중 가장 애착이 간다는 ‘나비(Butterfly)’로 또 한번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김준수는 ‘나비(Butterfly)’를 부르며, 플라잉 나비 장치를 이용해 메인 무대 앞 아일랜드형 무대로 이동해 팬들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했다.

김준수의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지니타임’은 팬들 중 세 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시간. 이날 김준수는 아웃사이더 ‘외톨이’ 랩부터 빅마마 ‘체념’, 동방신기 당시 노래, 댄스 매들리까지 소화하며, 팬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다.

다시 김준수는 레이저 퍼포먼스에 이어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 ‘라이센스 투 러브(License to love)’, ‘뮤지컬 인 라이프(Musical in Life)’, 뮤지컬 ‘드라큘라’ 듀엣곡 등 탭 댄스부터 우산 퍼포먼스까지 화려한 무대의 향연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이번 앨범 타이틀 곡 ‘꽃(Flower)’ 무대를 한국에서 최초 공개, 스토리가 담긴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쉬워하는 팬들의 앙코르 함성에 힘입어 김준수는 ‘사랑숨(Love Breath)’ ‘F.L.P(Feels Like Paradise)’을 열창, 성공적인 콘서트를 완성했다.

한편 김준수는 3집 앨범이 발매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총 3회 공연동안 3만 팬들과 함께하며 성공적인 아시아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7일과 8일 서울을 비롯해, 태국, 중국 상해, 일본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등 총 7개 도시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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