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마약 투약 혐의로 또 다시 검거된 김성민 소식과 함께 지난 2013년 진행된 미공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화면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민은 “사실 집행유예를 안 받았으면 어딘가 수용돼 있었을 것이다. 법정에서도 내가 한말인데 ‘실수한 사람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선처를 부탁했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겠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이날 아침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백남수 형사과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통화 내용을 분석하며 상습 투약범을 파악하던 중 김성민이 지난해 11월 온라인에서 필로폰을 구입하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거리에서 퀵서비스를 통해 마약 유통책으로부터 0.8g의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를 포착했다. 이후 즉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성민은 지난 2008년 4,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마약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011년에는 마약 투약으로 구속 기소돼 집행유예로 풀려난 바 있다.

김성민은 집행유예 기간 만료 전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해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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