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세원 4차 공판, 서정희 고백 들어보니...'충격 그 자체'
서세원 4차 공판
서세원 4차 공판이 진행된 가운데 서정희의 진술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12일 오후 3시 서세원에 대한 상해 혐의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서정희는 "19살 때 남편을 처음 만나 성폭행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2개월 만에 결혼해 32년간 거의 포로생활을 했다. 남편이 무서워서 감히 이혼을 요구할 용기가 나지 않아 참고 살았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서정희는 "나는 32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서정희는 "사건 당일 남편이 약속 장소인 건물의 지하 라운지 안쪽 요가실로 끌고 들어가 바닥에 밀어 눕히고 목을 졸랐다.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다"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두 손을 올리고 빌었다. 그러자 남편이 집에 가서 얘기하자고 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내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려 하자 남편이 다시 나를 넘어뜨렸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 갔다"고 주장했다.
이날 증인신문에 앞서 공개된 해당 건물의 CCTV 동영상에는 실제로 서정희가 바닥에 넘어진 상태로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혀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서세원은 공판을 마치고 나와 "대꾸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세원의 변호사는 "진실은 판사가 밝힐 것"이라며 "연예인이라는 삶이 불쌍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이 미국에서 유학 중인 딸에게도 언어폭행을 하고 있다"며 최근 서세원이 딸에게 남긴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파일에서 서세원은 "이런 거지같은 XX야.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그런데 네가 나한테 이 XX짓을 해?"라며 욕설을 쏟아내 충격을 안겼다.
현재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는 미국에서도 '엘리트 코스'만 밟은 유학생으로, 1997년 서울 예원중학교를 다니다 매사추세츠 페이스쿨(Fay School), 세인트 폴스쿨(st.Paul's school), 웰슬리여대(Wellesley college), MIT를 거쳐 와튼스쿨(Wharton School of Business)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동주는 MBA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 박사과정 시험(GRI)에서 1,600점 만점에 1,590점을 받는 등 놀라운 성적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아 입학해 놀라움 자아낸 바 있으며 대부분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밟는 것과 달리 대학 졸업 후 곧바로 박사과정에 입학하게 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