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5.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나타낸 6.6%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그룹 UN 출신 최정원, 바이브 류재현, 제이워크 김재덕,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특히 이날 최정원은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를 겪어와 군대를 공익으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초등학생 때 내가 대학생이 되면 죽을 줄 알았다. 그런데 안 죽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MC 김구라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묻자 최정원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사업하셔서 할머니가 거의 키워주셨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 어린 나이에 정말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최정원은 "그 당시에는 공황장애가 뭔지 몰랐다. 요즘에야 공황장애에 대해 알게 됐다"며 "요즘에도 하루에 두 번씩 찾아올 때가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는 4.1%, KBS2 '투명인간'은 2.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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