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전작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tvN 채널 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미다스의 손’ 나영석 PD. 그가 ‘꽃보다 할배’ 네 번째 시리즈인 그리스 편으로 쉴 틈 없는 인기 행보에 나선다.
나영석 PD는 지난 20일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 마지막 회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 9.2%, 최고 10.9%(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나 PD가 CJ E&M으로 이적한 이후 메가폰을 잡았다 하면 연속 ‘시청률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편도 tvN에게 최고 기록을 안겨줄까.
나 PD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시티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연출 나영석 박희연, 작가 이우정 최재영) 기자간담회에서 “나영석표 예능이라는 별명은 듣기 부끄러운 얘기”라고 겸손한 발언을 한 뒤 “선생님들 덕분에 ‘꽃보다 할배’ 시리즈로 잘 시작할 수 있었다. ‘삼시세끼’도 배우 이서진을 어떻게 골탕을 먹일까 기획하다가 시작하게 됐다”라고 프로그램 연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하는 것마다 성공한다고 하는데 사실 가만히 보면 다 똑같은 내용의 프로그램들이다. 여행을 가거나 시골에서 밥을 해먹는 것이다. 특별하지 않아서 재밌게 봐주는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2:00 PM] 기자간담회를 알리는 정지영 전 아나운서의 소개.
[2:03 PM] 포토타임 시작.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이서진, 최지우, 나영석 PD
[2:23 PM] 기자간담회 시작
Q. ‘꽃보다 할배’ 왜 그리스를 택했나
A. 나영석 : 선생님들과 가끔씩 만나서 이야기를 한다. 다음에는 어디로 가고 싶으신지 여쭤본다. 쿠바랑 그리스가 많이 나왔다. 쿠바는 너무 멀어서 이동하기 힘들어서 그리스를 택하게 됐다.
Q. 그리스 편은 다른 편과 비교해서 어땠나. 최초로 여자 짐꾼과 동행한 소감이 어떤가.
A. 이서진 : 나영석 PD에게 친구 한 명만 데려 가자고 했는데 최지우 씨가 짐꾼으로 늘어나서 편했다. ‘삼시세끼’를 하면서 조금 아는 정도였다. 그동안 여행을 가면서 걱정했던 게 요리였는데 최지우 씨가 같이 해줘서 좋았다. 남자 다섯 명이 뭐가 재미있겠냐. 말도 안 하고 밥만 먹었는데 최지우 씨가 들어와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줬다.
A. 최지우 : 이서진 씨는 예약하기 힘든 일들을 다했다. 나는 그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다. 이서진 씨의 짐꾼 활약은 90점 이상인 것 같다. 그런데 생활비를 안 줬다. 내가 과소비를 한다고 구박을 해서 서러웠다. Q. 최지우 ‘꽃보다 할배’ 영입 배경
A. 나영석 : 최지우의 가장 큰 장점은 성실함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를 시키면 무조건 그것만 한다(웃음). 집중력과 몰입도는 국내 최고이기 않을까. 선생님 짐꾼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열심히 잘해줬다.
Q. 이서진 MBC 예능 ‘무한도전’ 식스맨 출연을 거절한 배경은 무엇인가.
A. 나영석 : ‘무한도전’은 이서진을 담기에 높은 곳이다. 농사 짓는 게 어울린다.
A. 이서진 :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제가 츨연할 만한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거절했다. 나영석 PD와의 관계는 안중에도 없었다. 농사를 짓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았다.
[3:25PM] 기자간담회 종료
지난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할배’는 전국에 배낭 여행 신드롬을 일으킨 프로그램이다. 할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짐꾼 이서진의 여행기를 다룬다. 그리스 편에서 합류한 배우 최지우가 짐꾼으로 추가됐다.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tvN 채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나영석 PD와 박희연 PD가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는 오는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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