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가 시청률 소폭 하락으로 월화극 2위에 머물렀다.

[사진 =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화면 캡처]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밤 10시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10.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자체 최고 기록 10.7%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풍문으로 들었소' 10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며느리 서봄(고아성 분)의 스펙 때문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정호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에게 동시에 사시합격을 하지 않으면 결혼을 무효로 돌리겠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한정호는 서봄의 영특함을 마음에 들어하며 "뭐라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어느 학교 다녔는지 누구 집 딸인지 한 마디 하면 좋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한정호는"현재 상태에 스펙만 좋다면 바랄 것이 없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한정호는 비서(길해연 분)에게 "법학서는 거의 다 한자다"라며 "그런데 그 뜻을 다 안다. 그 아이 할아버지가 도장업을 했다는 것이 아주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래서 그 집안을 기품 있게 격상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정호는 "총명하고 건강한 서민, 거기에 더해서 유서 깊은 유학자 집안"이라며 활짝 웃었다. 비서가 맞장구를 치자 한정호는 "성균관에 가면 족보 있죠? 그렇게 한번 만들어 보자"며 설상가상 족보 날조를 계획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블러드'는 4.5%,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3.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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