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가 두 자리 수 시청률 대를 유지했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밤 10시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11회는 10.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0.5%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풍문으로 들었소' 11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최연희(유호정 분) 부부가 일명 '서민 음식' 쫄면을 먹고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민 음식을 내키지 않아했던 한정호·최연희 부부는 아들 한인상(이준 분)·며느리 서봄(고아성 분)가 먹는 모습을 보고 쫄면을 먹었지만, 매운 맛에 입이라도 덴 듯 양치질을 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한정호가 서봄네 족보를 세탁, 서봄의 아버지 서형식(장현성 분)에게 새롭게 만든 족보를 건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블러드'는 4.2%,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2.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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