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제임스 완 감독과 액션 블록버스터 거장 감독들과의 공통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피터 잭슨, 제임스 카메론, 스티븐 스필버그 등 액션 블록버스터의 거장 감독들은 호러 스릴러 장르였던 초기 작품들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후,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제임스 완 감독 역시 공포 영화 장르에서 탄탄하고 독특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메가폰을 잡았다. 기존 액션 블록버스터 거장 감독들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먼저 ‘반지의 제왕’ 시리즈, ‘호빗’ 시리즈 등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서 화려한 액션과 거대한 스케일,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까지 조화롭게 연출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낸 피터 잭슨 감독은 1987년 ‘고무 인간의 최후’라는 작품으로 데뷔, 공포를 이끌어내는 독특한 상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타이타닉’, ‘아바타’ 등을 연출하며 명실상부 블록버스터의 거장 반열에 오른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 1981년 ‘피라나2’로 데뷔, ‘에이리언 2’를 연출하며 스릴과 긴장감 넘치는 호러 스릴러 장르에 탁월한 감각을 자랑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는 그의 초기 작품이자 공포와 스릴러 분야에서 대표작으로 꼽히는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죠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연출을 도전하며 존재감을 알렸으며, 이후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시리즈 등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 첫 도전하는 제임스 완 감독 또한 이들 세 감독과 마찬가지로,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 구조를 갖춘 대반전이 돋보이는 영화 ‘쏘우’로 화려하게 데뷔해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27세의 어린 나이에 성공적 데뷔를 했다는 점도 앞서 언급한 세 감독과 비슷한 점으로 꼽을 수 있으며, 연출뿐 아니라 제작과 기획으로도 활약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을 지닌다.
특히 제임스 완 감독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인시디어스 3’의 제작을 맡아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서스펜스 스릴러물 특유의 특징을 액션 신에 부여하고 싶었다. 배우들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갑작스럽게 터지는 폭파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는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공포심을 전달하는 호러 스릴러 장르가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블록버스터와 그 연장선을 같이한다고 분석될 수 있다.
이처럼 기존 액션 블록버스터의 거장 감독들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임스 완 감독은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통해 차세대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감독으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힐 예정이다.
액션 블록버스터에 첫 도전하는 제임스 완 감독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오는 4월 1일 아이맥스(IMAX)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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