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가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을 누르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3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동상이몽' 첫 회는 5.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한 '룸메이트 시즌2' 44회가 기록한 5.3%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예체능'이 나타낸 4.6%보다 0.5%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상이몽'은 사춘기 초·중·고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국민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진행을 맡으며, '예체능'의 진행을 맡고 있는 강호동과의 맞대결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 첫 회에서는 '2년 동안 모바일 메시지로만 대화하는 엄마와 딸' '신부화장 딸과 그 엄마의 일상 관찰 등' 두 편의 영상이 공개되며, 서로 고민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김구라는 유재석을 향해 "우릴 보고 절대 선과 절대 악이 만났다고 하더라"며 "유재석도 이제 바뀌어야 한다. 이제 그만 하하, 박명수 버려라"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유재석도 "김구라 씨도 좀 바뀌어야 한다"고 반격하며, 앞으로의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축구 국가대표 친선 경기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방송하며, 두 예능 프로그램과 동시간대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0.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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