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오충환, 이하 '냄보소')가 전작 대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냄보소' 첫 회는 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수목극 꼴찌지만, 전작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 회 방송분이 나타낸 4.3%보다 1.3%포인트 높은 수치다.
'냄보소'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
이날 '냄보소' 1회에서는 고등학생 최은설(신세경 분)이 초능력을 얻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등학생 최은설은 늦은 저녁 집에서 부모님이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살해를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최은설은 뒤따라오던 살인범을 피해 도망가던 중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고 병원에서 193일만에 깨어났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최은설은 오초림이라는 새 이름과 함께 냄새를 보는 초능력을 얻게 됐다. 그의 눈에는 모든 사물과 관련된 냄새들이 시각화 돼 보이기 시작해, 앞으로 본격적인 극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1.9%, MBC '앵그리맘'은 8.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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