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아이슈타인은 말했다. “편견을 깨는 것이 원자핵을 쪼개는 것보다 어렵다”
배우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시청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는 민철기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성주, 김구라, 걸그룹 EXID 멤버 솔지, 작곡가 김형석, 개그맨 지상렬, 이윤석이 참석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2월 18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됐던 ‘복면가왕’이 한 달여 만에 정규 편성 돼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3:06PM]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후 3시 예정이던 제작발표회는 다소 늦게 시작됨.
[3:09PM] 김형석, 이윤석, 지상렬, 솔지, 김구라, 김성주 순으로 포토타임. 프로그램 명 그대로 가면을 쓴 채 등장!
[3:17PM] 포토타임 종료 및 ‘복면가왕’ 하이라이트 영상 세계 최초 공개! 보다 철저하게
[3:22PM] 짧고 굵었던 하이라이트 영상이 끝나고, 기자간담회 준비.
[3:24PM] 본격적인 기자간담회 시작!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가면을 쓰고 등장한 민철기 PD.
민철기 PD “‘복면가왕’은 대결 프로그램이 아니다. 편견이 없는 상태에서 노래를 들었을 때. 극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대결의 장치를 사용한 것. 가창력 가왕을 뽑고자 하는 건 아니다.”
김성주 “‘아빠 어디가’가 있던 자리에, 석 달 만에 다시 돌아왔다. 동시간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1년 뒤에 훌쩍 커버릴 때까지 ‘복면가왕’이 버틴다면,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김구라 “벼락 맞은 17억 김구라입니다.” ‘셀프 디스’로 현장은 웃음바다! “‘복면가왕’ 전작 ‘애니멀즈’는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 ‘복면가왕’이 MBC ‘일밤’의 구세주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김형석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꼭 출연했으면 좋겠다. 노래를 참 잘하는 친구들이다. 그들이 ‘아이돌’이란 편견을 깨고, 오로지 가창력으로 인정받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지상렬 “방송을 10년 이상 하다 보니, 남다른 감이 생겼다. ‘복면가왕’ 파일럿 녹화 당시 ‘이건 정규편성이 되겠구나’ 싶었다. ‘복면가왕’은 분명 일요일 예능의 혁명을 가져올 것.”
이윤석 “과거 ‘일밤-상상원정대’ 이후 정확히 10년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솔지 “‘복면가왕’ 출연 전에는 EXID, EXID의 ‘위아래’가 유명했을 뿐, 제 이름을 알고 계신 분은 많지 않았다. ‘복면가왕’ 출연 후에는 EXID가 아닌 가수 솔지를 알아봐주셔서 정말 기쁘다. 9년, 10년의 무명 생활에서 벗어난 기분이다. ‘복면가왕’이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4:29PM] 제작발표회 끝!
매회 여덟 명의 스타들이 펼치는 세계 최초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일밤-애니멀즈’ 종영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송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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