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성희 기자]방송인 김구라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애니멀즈'가 사실상 폐지한 것에 대해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김구라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복면가왕'이 '일밤'의 구세주가 돼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방송인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가 끝난 뒤 두 달여 만에 돌아왔다. 생각보다 빨리 돌아오게 돼 기쁘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 처음 시작할 때도 지금처럼 시청률이 저조했다. 마음을 비우고 임했더니 성적이 좋았다"고 "물론 현재 동시간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강력한 라이벌이 있지만, 1년만 버티면 아이들도 나이가 들지 않는가. 그때가 되면 분명 시청자들이 흥미를 잃을 것이고, 저희에게도 승산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2월 18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됐던 '복면가왕'은 한 달여 만에 정규편성 돼 돌아왔다.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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