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감독 제임스 완)이 진한 여운을 전하는 OST ‘See You Again’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모두를 위협에 빠뜨릴 사상 최악의 상대를 마주한 도미닉(빈 디젤 분)과 최강의 멤버들이 펼치는 최후의 반격을 그린 이야기다.

이 작품의 OST ‘See You Again’은 폴 워커에 대한 그리움과 애도를 담은 곡으로, 진심을 담은 가사가 심금을 울린다. 특히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역인 폴 워커를 추억하게 하는 이번 OST는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더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故 폴 워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스틸
故 폴 워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스틸

도로 위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와 그 위로 새겨지는 가사, 그리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노래에 더욱 집중하게 만드는 것. ‘See You Again’은 실력파 래퍼이자 ‘분노의 질주’ 시리즈 OST에 항상 참여해온 아티스트 위즈 칼리파(Wiz Khalifa)와 신예 싱어송라이터인 찰리 푸스(Charlie Puth)가 참여, 랩과 보컬이 서정적인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곡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함께 달리고 함께 웃었지만 난 알았네. 그게 영원할 수 없음을…” “내가 걸어온 길엔 늘 네가 함께 했지. 마지막 이 길에도 넌 함께 할 거야”라는 가사들은 마치 빈 디젤이 폴 워커에게 전하는 말처럼 들리며, 가족만큼이나 서로를 아꼈던 형제 빈 디젤과 폴 워커의 진한 우애를 떠올리게 한다.

빈 디젤은 최근 자신의 딸에게 폴 워커의 이름 딴 ‘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줄 정도로 폴 워커가 떠났음에도 항상 그를 생각한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또 이 곡은 영화의 엔딩에 함께 등장,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키며 진한 여운을 전하고 있다. 온전히 폴 워커를 위한 엔딩, 시리즈 사상 가장 아름다운 엔딩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의 엔딩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폴 워커의 맨몸을 내던지는 투혼 액션과 멤버들 간의 우정과 의리를 확인할 수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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