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남양주(경기) 윤성희 기자]배우 고아성이 가장 힘든 촬영으로 ‘한강신’을 꼽았다.

고아성은 9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10년 만에 또 한강에 들어갈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영화 ‘괴물’ 촬영할 때도 원래는 한강에 빠지지 않기로 돼 있었는데, 현장에서 갑자기 빠지는 걸로 바뀌었다”면서 “‘언제 내 생애 한강에 들어가겠나’ 싶었는데. 이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또 들어가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고아성 [사진제공=SBS]
배우 고아성 [사진제공=SBS]

이어 고아성은 “다시 한강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사실 기가 찼다. 그나마 덜 추운 날이라 정말 다행이었다”고 덧붙였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풍자한 블랙 코미디 드라마.

현재 ‘풍문으로 들었소’는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2012), ‘밀회’(2014) 등 잇따른 작품에서 막강한 호흡을 자랑한 양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또 한번의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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