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한공주' 천우희가 제2회 들꽃영화상의 여신으로 선정됐다.

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 문학의 집에서는 제2회 들꽃영화상이 열렸다.

올해 극영화 감독상은 '자유의 언덕' 홍상수, '야간 비행' 이송희일, '10분' 이용승, '도희야' 정주리, '족구왕' 우문기, '한공주' 이수진, '경주' 장률 감독이 수상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그리고 주인공은 홍상수 감독.

천우희
천우희

다큐멘터리 감독상은 '마이 플레이스' 박문칠, '다이빙 벨' 이상호와 안해룡, '논픽션 다이어리' 정윤석, '철의 꿈'의 박경근, '만신'의 박찬경, '목숨'의 이창재', 아버지의 이메일'의 홍재희 감독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찬경 감독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또 남녀주연상은 '족구왕' 안재홍, '한공주'의 천우희가 수상했다. 또 시나리오상은 '도희야' 정주리 감독, 촬영상은 '철의 꿈' 박경근과 김정현, 신인감독상은 '10분'의 이용승 감독이 거머쥐었다.

이밖에 '거인' 최우식, '신촌좀비만화-피크닉'의 김수안이 각각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지난 2014년 시작된 들꽃영화상은 한국 독립·저예산 영화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시상식으로 매년 봄에 열린다. 주류 영화산업 밖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만들고 있는 영화인을 조명하는 것이 이 영화상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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