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가 철없는 남편 이순재에게 독설을 날렸다.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강순옥(김혜자)이 김철희(이순재)에게 독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모란(장미희)은 자신이 김철희(이순재)를 기차에서 떠민 과거가 드러날까봐 김철희 곁에 있기로 결심했다.
강순옥은 깜짝 놀랐지만 장모란은 "고향 동생 모란이다.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강순옥은 "우리로도 충분하다"고 거절했지만 김철희는 "고맙다"며 장모란을 반겼다.
결국 장모란과 강순옥은 김철희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집을 향해 가게 됐고, 김철희는 장모란에게 "대체 내가 얼마를 꿔준 거냐. 아니, 내가 꾼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화가 난 강순옥은 "지금 그게 중요하냐. 남편 죽고 30년 넘게 애 둘 데리고 살아남았다. 들어줄 얘기가 많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죄송하다"는 김철희에게 "백발이 성성해도 철이 안든다"고 질책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