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림피부과 백설공주클리닉 신림점 대표원장 김한구]
안티에이징 주사열풍의 시작은 ‘백옥주사’였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해외 팝스타의 확연한 비포 애프터가 이슈가 됨과 동시에 ‘주사’라는 간단한 시술과정이 큰 매력으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신데렐라주사’,’태반주사’,’비타민주사’ 등 다양한 주사가 주를 이루며 인기를 끌게 되었고 주사제의 다양한 성분과 그 효과가 점점 세분화되었다.
안티에이징 주사는 대중들의 반짝 관심을 끄는 ‘핫 아이템에서 엄연한 ‘스테디 아이템’으로 자리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미용산업에 ‘미용주사’ 또는 ‘항산화주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까지 만들어냈을 만큼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보톡스’나 ‘필러’외에는 대중들의 뚜렷한 인지도를 얻은 미용시술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안티에이징 주사가 주류시술로 인정받게 된 과정은 흥미롭지 않을 수가 없다.
이렇게 안티에이징 주사가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었던 것에는 ‘간편함’과 ‘만족스러운 효과’그리고 웰빙을 중시하기 시작한 사회문화적 배경과 잇닿아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안티에이징 주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간편한 시술이다. 기존의 안티에이징 시술이 고가이면서도 시술과정이 단순하지 않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안티에이징 주사는 주사제가 투여되는 시간만 투자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고도 원하는 미용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주된 호평의 이유이다.
또한 같은 약물을 경구투여 하는 것보다 혈관을 통해 유효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주사시술의 경우 고농도의 성분을 빠르게 흡수시켜 세포내 영양결핍을 즉각적으로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울 만한 효과를 보여준다.
여기에 ‘이너케어’와 ‘아우터케어’가 모두 함께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퍼져있던 웰빙열풍에 부합했다는 점이 안티에이징 주사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안티에이징 주사 자체는 기존에 없던 ‘신선함’을 자랑하는데 반해 시술과정이 ‘주사’라는 익숙하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거부감이 적은 편이라 미용과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게 된 대중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었다.
반면 본래 ‘주사시술’자체가 미용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기에 이에 따른 우려와 안티에이징주사에 대한 과장광고에 대한 문제 역시 뒤따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주사시술에 관한 미심쩍은 효과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 글루타치온 주사로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소문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검증되지 않은 효과에 대해서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에는 불법 유통된 약물을 허가 받지 않은 무면허 의료업자를 통해 시술 받기도 한 사건이 적발되기도 했는데, 안티에이징 주사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주사제는 모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에 속한다.
안티에이징 주사가 간단한 시술이라 판단될지 몰라도 주사 성분의 용량이나 시술횟수는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이나 알러지 현상 또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해 충분한 상담 후 진행 할 것을 권장한다.
편집 : 홍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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