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
남극 세종기지에 많은 질환, 소화불량?... "소화 잘 되는 자세는"
남극 세종기지에 파견된 대원들이 앓는 질환들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소화 잘 되는 자세가 화제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소화 잘 되는 자세’라는 제목의 글이 등장했다. 그 글에서는 소화를 돕는 여러 가지 자세들이 담겨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쟁기자세라고 불리는 자세는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올려 머리 뒤쪽으로 넘기는 자세이다. 이 자세는 소화는 물론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에 효과가 있다.
또한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린 뒤 두팔로 발목을 잡는 활 자세는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 변비 환자와 소화 장애 환자에게 좋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남극 세종과학기지에 파견된 우리나라 대원들은 주로 피부외상과 소화불량, 피부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민구 교수는 남극 세종과학기지 내 4천49건의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세종기지 26년(1988~2013년)의 의료소비 양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극지에서 의무실을 찾는 주요 원인은 피부 상처나 염좌 같은 외상이 24%로 가장 많았다.
또 소화불량과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 19%, 습진과 피부염증 등의 피부 증상 15%, 근육통과 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증상 14% 등도 자주 앓는 질환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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