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온라인]최근 탈모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 탈모클리닉의 조사에 따르면 모발이식환자 가운데 21% 이상이 여성환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대학병원의 유명 피부과 교수들이 남성에게만 처방하던 전문의약품을 여성탈모에도 처방함에 따라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성을 위한 적극적인 탈모치료법 공유는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전문 탈모치료를 공부하기 위해 탈모전문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실례로 국내 최대의 의학커뮤니티이자 탈모커뮤니티인 ‘대다모’에 여성 회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넓은 이마를 축소하는 등의 미용적인 목적으로 탈모치료를 받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대다모에 가입하는 여성들의 많은 부분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것.

대다모 관계자는 “여성들에게는 스트레스와 호르몬 이상, 불규칙적인 식생활, 과도한 펌과 염색 등의 영향으로 원형탈모, 정수리 탈모 등이 자주 나타나는데 지금까지는 이에 대한 치료가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하지만 미용적인 목적으로 탈모치료를 받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대다모 여성회원들 역시 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다시 말해 미용 트렌드가 화려함에서 자연스러움과 동안으로 옮겨감에 따라 전문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진화된 탈모치료법들이 여성들의 잠재된 탈모치료의 필요성을 자극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문제는 유행에 편승해 저렴한 치료비를 앞세운 모발이식 병원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수술경험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과장된 홍보를 하거나 박리다매식의 백화점식 시술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다모(www.daedamo.com) 관계자는 “모발이식은 평생 한두 차례 정도의 기회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는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최소 5곳 이상의 전문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받고 개인에게 적합한 수술법과 의사를 선택해야 충동적인 수술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다모.
대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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