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천재소년 송유근이 한국의 교육 환경을 지적했다.

송유근은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 11세 수학영재 김민우, 오유찬 군과 만나 조언을 건넸다.

이날 송유근은 천재로 주목받으며 받았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혼자 공부해야 하니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다.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때 열 살 정도 차이가 났다. 아무래도 어울리기 힘들 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교육 환경 자체가 뛰어나거나 재능 있는 아이들을 분리시키려 하고 시기, 질투심으로 바라보는 게 강하다. 더 열심히 교육해주고 더 좋은 교과서들을 마련해주고 좋은 선생님들을 찾아주고 하면서 토양을 잘 가꿔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신 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송유근은 “기회가 닿는 대로 아이들을 많이 도울 수 있는 선배이자 동료가 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천재소년 송유근.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천재소년 송유근.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한 편 1997년생인 송유근은 중,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박사 학위 취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