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파퀴아오 vs 메아웨더
복서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는 오는 5월 3일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현재 메이웨더는 WBC 웰터급 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지난 2008년 스타덤에 오른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시아의 복싱 영웅이다. 메이웨더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프로복싱으로 전향, 19년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앞서 2009년 11월부터 두 사람의 맞대결 논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메이웨더가 채혈을 통한 도핑 검사를 주장했고 파퀴아오가 거부하면서 경기가 무산됐다.
이후 2012년 두 번째 협상은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보다 많은 대전료를 요구하면서 다시 결렬됐지만 지난 1월 두 사람이 NBA 경기장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맞대결 논의가 재점화됐다.
메이웨더가 먼저 다가가 대결을 제의했으며 이에 대해 파퀴아오가 채혈도 하고 대전료도 40%만 받겠다고 양보하면서 성사됐다. 총 대전료는 2억5천만 달러로, 양측의 사전합의에 따라 메이웨더가 1억5천만 달러, 파퀴아오가 1억 달러를 받는다. 판정까지 간다고 가정할 경우, 1초당 1억2천만 원을 벌어들이는 셈. 흥행수입도 역대 최고인 4억 달러(한화 약 2700억 원)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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