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리의 힐링 취미대백과]

안녕하세요. 신인배우 유모리입니다.^^

저에게 특별한 취미가 있는데요.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소개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제 이름만큼 특별한 ‘힐링 취미’는 바로 ‘도자기 만들기’입니다.도자기 만드는 취미를 갖게 된 이유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고 있는 평안한 느낌이 들어서랍니다. 또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단숨에 날릴 저만의 유쾌한 ‘쉼표’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께도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 우선 도자기를 만들 때 더욱 아름답게 빗기 위해 쓰이는 재료를 먼저 소개할게요. 나란히 서 있는 삼형제는 ‘도예조각도구’라고 하고요. 첫 번째 뾰족한 칼은 ‘전칼’이라고 해요. 보통 흙을 자르거나 홈을 낼 때 쓰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다듬질 도구 중 양날로 된 ‘속파게 삼각/ 원형 도구’입니다. 차이점은 커다란 모양을 낼 때 가운데를 주로 쓰고요. 세 번째는 작은 모양을 낼 때 유용하게 쓰이는 칼이에요.

가장 중요한 흙점토! 또한 흙을 자르는 줄도 있어요. 스펀지 도구, 나무 조각 도구도 있답니다. 도구들도 굉장히 섬세하죠? 아름다운 무늬와 디자인을 위해 도와주는 저의 소중한 도구랍니다.

흙점토 위에 저의 이름을 간단하게 새겨볼까 합니다. 하하 흙이 손에 닿는 순간 촉감이 정말 좋아요.^^ 점토 냄새도 산속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힐링도 되는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그릇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마치 수제비를 만들거나 만두를 빗을 때의 과정이 생각나시죠? 쫙 편 점토를 손물레 위에 올려서 동그랗게 돌리면서 흙을 잘라주었어요.

여러분은 그릇의 밑받침이 될 부분을 보고 계십니다.^^

그릇 받침을 완성했으니 이젠 본격적으로 그릇 기둥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손물레 위에 올려놓고 모양을 다듬고 있어요! 초벌구이로 한번 구워주고 무늬와 디자인을 넣어야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네요. 다음 번엔 색을 입히고 무늬를 넣는 과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자기를 만들때 또하나의 좋은 점은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제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주면 저만의 무늬가 완성! 뿌듯함에 엄지척~ 생크림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이건 백자토라고 하는데요. 점토를 그냥 굽게 되면 흙갈색을 띄는데 이건 오트맬 색이라서 백자토를 바르고 초벌해주면 도화지처럼 하얗게 되어 도자기에 페인팅을 넣어 그림을 그릴 때 더욱 예쁘게 나올 수 있답니다!! 여기서 도자기 피부란 말이 유래 되었나봐요^^

여기서 한가지 TIP :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그냥 유약만 발라서 구워주셔도 상관없다는 사실

집중한 모습이 이태리장의 표정보다 더 진지해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정말 그런가요? ㅋㅋㅋ 백자토를 곱게곱게 바르면서 속으로 예쁜 그릇아 나와라 얍! 이란 주문도 함께 빌면서요^^

완성본을 먼저 보여드릴게요~ 짜잔!! 저의 첫 작품이랍니다. 블링블링 아몰레드 같은 고운 빛깔의 커피잔과 접시가 완성되었습니다. 짝짝짝~

기쁨의 인증샷!! 저랑 차 한잔 하실래요? 저만의 한정판 아이템이 탄생되었네요^^ 처음이라 많이 미숙했지만 제 손으로 만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도자기라 더욱 특별한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세요? 부모님이나 친구, 지인들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작품도 선물할 수 있답니다. 그럼 저는 다음주에 또 뵐게요.^^ 도자기에 페인팅하고 디자인 들어가는 과정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 주실거죠? 두근두근 도자기 만들기 미션 완료~!! 글 & 사진 = 유모리 정리 = 최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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