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야구선수 이대호(33·소프트뱅크)의 방망이가 연타석 홈런으로 불을 뿜었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5번타자·1루수로 나와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8리로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2-1로 앞선 3회말 2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직구를 받아쳐 홈런포를 날렸다. 16경기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이었다.
이후 이대호는 5회 2사 1루에서는 시오미의 124㎞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일본 진출 후 처음 경험하는 연타석 홈런이다. 7회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이대호는 8회초 수비에서 마키하라 다이세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7-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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