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배우 장혁, 김래원, 조인성, 김우빈, 이종석 등이 주목을 받은 드라마 '학교' 시리즈가 계속된다. 2015년의 젊은 배우들을 포진해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 KBS2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가 여섯 번째 교실 속 풍경을 그린다.
이번 '후아유-학교2015'에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이 극의 중심에 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모델 출신의 남주혁이 낯설지만 눈길을 끈다. 2013년 2014 S/S 컬렉션 SONGZIO 모델로 데뷔한 그는 아역배우로 활약한 김소현, 남성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육성재에 비해 덜 알려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남다른 비주얼이 또래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붙들기 충분해 보인다.
앞서 '학교' 시리즈는 훤칠한 미남 배우들인 장혁, 조인성, 이종석, 김우빈 등을 배출했다. 이런 '학교' 시리즈가 '핫스타의 등용문'으로 인식되는 만큼 이들의 뒤를 잇는 남주혁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극중 남주혁은 세강고 스포츠스타로서 고은별(김소현 분)의 십년지기 소꿉친구인 한이안 역을 맡았다. 그는 강남 다세대 빌라촌 출신이며, 오로지 수영 하나로 세강고에 진학한 체육 특기생이다. 이런 한이안은 자신에게 독하게 굴 수밖에 없고, 실패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원칙주의자가 됐다.
그동안 '학교' 시리즈에서는 착실한 모범생과 이유 있는 반항아들이 등장해 시청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하면서도 캐릭터에 이입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물론 잘생기고 풋풋한 배우들을 바라보는 것 즐거움이다.
남주혁이 이러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는 결국 캐릭터 자체의 매력과 이를 소화하는 연기력을 통해 여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송된 '블러드'의 배우들이 겪은 참담한 상황을 따라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앞서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잉여공주'의 빅,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 만으로는 남주혁의 진가를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모델로서 많은 무대에 오른 만큼 자신의 모습을 마음껏 표현해내는 끼를 제대로 발산할 수 있다면 시청자의 눈길을 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공교롭게도 조인성, 김우빈, 이종석 역시 모델 출신의 스타 배우들이다. 과연 '후아유-학교2015'를 통해 남주혁이 시청자를 사로잡는 기회를 가지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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