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헤럴드POP = 이건웅 기자]임성한 작가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압구정백야' 마지막 작품으로...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3일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가 5월 중순 종영 예정인 MBC 일일극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드라마업계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 작가는 지난달 9일 '압구정백야'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 집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안광한 MBC 사장에게 편지로 전달했다. 장근수 드라마 본부장에게도 지난해부터 은퇴 계획을 전했다.

임 작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이호열 대표는 임 작가가 총 10개의 드라마 작품을 남긴 채 은퇴하는 계획을 세워왔다고 밝혔다.

앞서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드라마 작가들은 현재작이 끝날 때 보통 차기작 계약을 하는데 (임성한 작가와) 현재 계약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계약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집필 은퇴 계획을 염두에 두고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그동안 임성한 작가는 1990년 KBS 드라마게임 '미로에 서서'로 데뷔, 이후 1997년 MBC '베스트극장'에서 '웬수', '두여인', '솔로몬 도둑', '가시버시', '섹스 거짓말 그리고 성격차',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이어 단막극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은 그녀는 일일극 MBC '보고 또 보고'(1998 )를 시작으로 MBC '온달 왕자들'(2000), MBC '인어 아가씨'(2002),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 MBC '보석비빔밥'(2009), SBS'신기생뎐'(2011), MBC '오로라 공주'(2013), MBC '압구정 백야'(2014) 등을 통해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다수 집필, 시청률 보증 수표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