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연애의 맛’(감독 김아론)이 진지한 성에 대한 고민을 19금 로맨틱 코미디로 관객을 찾는다.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연애의 맛’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아론 감독, 배우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 등이 참석했다.

‘연애의 맛’은 낮에는 성 전문가, 밤에는 연애 초보자인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분)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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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PM] 영화 상영

[3:51PM] 영화 상영 종료

[3:57PM] 감독 및 배우들 입장

[4:00PM] 질의응답

김아론 감독

“발기부전인 남자와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여자가 어떻게 사랑을 나누는가에 대한 담론을 코미디로 풀려고 했다. 주제 자체는 조금 진지한 측면이 있는데 유쾌하고 섹시하게 풀려고 노력했다.”

오지호 “산부인과 의사 역이라 치료 장면에서 부끄러웠다. 여성분이 다리를 올린 장면을 찍을 때 저도 부끄럽고 그곳을 쳐다보고 연기해야해서 민감했다. 촬영한 배우분이 울고 그래서 촬영할 때 힘들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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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극중 역할이 캡사이신 알레르기를 가졌는데 그 캐릭터를 연기하면 숨을 못 쉬면서 얼굴이 빨개진다. 근데 저는 빨간색으로 칠하는 분장이 필요 없었다. 숨을 참으면서 살짝 점만 찍으면 됐다. 저는 부끄러우면 금세 얼굴이 빨개졌다.”

하주희 “나중에 제 예뻤을 적의 몸을 보면 흐뭇하게 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얼마나 큰 아름다운 추억일까라며 좋은 쪽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적었다. 편하게 연기했다.”

“오지호에게 들이대는 역할인데 어떻게 들이대고 표정을 지어야할지 고민했다. 강예원도 베드신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말했다. 그래서 제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4:25PM] 인사말

오지호 : 지난해 열심히 찍었다. 재밌을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모두가 봤으면 좋겠다.

강예원 : 떨리는 마음으로 봤는데 생각보다 진지한 영화 같다. 제가 설렜다면 많은 분들 설렐 것 같다.

김아론 감독 : 개인적으로 옥상 장면에서 목련꽃 핀 장면을 좋아한다. 겨울에서 봄을 넘어간다. 보고 나면 사랑하는 계절, 고백하는 계절, 용기 내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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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희 : 출연자, 감독 모두 유쾌하게 찍었다. 즐겁고 유쾌하게 봐달라.

[4:28PM] 포토타임

[4:34PM] 기자간담회 종료

한편 ‘연애의 맛’은 오지호, 강예원, 하주희, 김민교, 홍석천, 오민석, 홍이주, 박선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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