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상업영화 중심의 흥행 판도가 그려지는 박스오피스. 이중 작지만 의미 있는 다양성영화들 역시 관객의 발길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과연 어떤 영화들이 자신들만의 리그에서 또 다른 경쟁을 펼치고 있는지 헤럴드POP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다양성영화 중 한국영화의 박스오피스 주말 순위를 짚어봤다.

다큐멘터리 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감독 황윤)이 한국 다양성영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사진=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스틸
사진=영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스틸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544명을 동원해 한국 다양성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70명이다.

같은 기간 동안 ‘마이 페어 웨딩’이 개봉 전에도 불구하고 630명을 불러 모아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67명. 역시 ‘물망초’도 개봉을 앞두고 248명을 모으며 3위, ‘반짝이는 박수 소리’가 175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명령불복종 교사’는 157명을 끌어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또 재개봉한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은 112명, ‘화장’이 52명을 동원해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이어 ‘파울볼’ ‘플랑크 상수’ ‘부곡 하와이’는 19명과 9명, 6명을 모아 8위부터 10위까지 랭크됐다.

한편 ‘잡식가족의 딜레마’는 350만 마리의 돼지와 소가 생매장된 구제역 살처분 대란 이후 ‘진짜 돼지’를 찾아 떠나는 ‘잡식 가족’의 여정을 담았다.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한국환경영화경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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